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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9일 오전 06:01
참빛사랑
2011. 7. 9. 06:16
장맛 통이라 밤새 빗줄기가 오락가락입니다.
지리한 장마가 끝나고 개운한 날이 오면
율포 솔밭해변에
여름바다의 낭만이 파도처럼 밀려 올 것입니다.
뙤약볕의 양산처럼
뭉게구름 두둥실 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