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암산

초암산

작사/작곡 박문옥 노래 정용주

아무 말이 없구나 스치는 바람 소리뿐
험난한 세월에도 쓰러지지 않았구나
철쭉봉의 새소리 군사암의 물소리
지친 영혼 어루만져 주는
그대 이름 초암산
아아 아아아 그대 이름 초암산

아무 말이 없구나 한 걸음 또 한 걸음
작은 돌멩이 하나도 쓰다듬고 싶구나
금화의 별빛 따라 고라니 울음 따라
너의 사랑 찾아 헤맨다
그대 이름 초암산
아아 아아아 그대 이름 초암산

아무 말이 없구나 풀꽃들의 미소뿐
고난의 역사에도 흔들리지 않았구나
겸어의 구름바다 백야의 단풍 바다
너를 보면 가슴이 뛴다
그대 이름 초암산
아아 아아아 그대 이름 초암산

너를 보면 가슴이 뛴다
그대 이름 초암산

#아름다운 보성 #보성 겸백 초암산 철쭉 #다락금 솔밭 겸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