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
주작산 진달래
참빛사랑
2020. 3. 26. 22:06
날아가 버린 봉황은
시간처럼 다시 오지 않는다
보채는 세월 달래달래
천천히 가자 해도 서둘러 온 봄
주작산 진달래 펴야
비로소 봄을 봄이다
청자에 꽂힌 진달래
이 또한 비색이려니.
*주작산(朱雀山, 해발 475m) : 전남 강진군 신전면 용월리 산 256
*비색翡色 : 청자 빛깔 같은 푸른색
*비색緋色 : 짙은 분홍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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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산 진달래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