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시
주월산에서
참빛사랑
2020. 10. 8. 21:29
배가 산을 넘었다네
수남의 물 무남이재 넘을 때
주월산 두리둥실 넘어갔다네
아홉 배쯤 더 높은
아라랏산 걸터앉은 방주
노아의 때 그때였을까?
시방, 소슬바람 재를 넘는다
조양창 가득 채울 황금 들녘
아 ~ 눈 부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