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용추폭포에서

참빛사랑 2016. 7. 14. 17:33

 

용추계곡에서/ 애광 김현호

 

물은 언제나 말없이 흐르는데

바윗돌의 아우성 계곡에 한가득

된더위 얼씬 못할 그늘 숲으로 퍼지고

 

상서로운 기운 감도는 계곡

폭포수 암벽 타고 힘차게 내달리니

바위도 시나브로 깎이고 파이는구나.

 

*용추계곡 : 100만 평 철쭉군락으로 유명한 일림산자락 웅치면 용반리에 있는 계곡으로 굽이굽이 흘러 내리는 폭포가 장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