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림자료실

임진왜란 정유재란 공신 - 정회

참빛사랑 2019. 8. 11. 05:09

임진왜란 정유재란 공신 - 정회(鄭繪)

정회(1537~1597)는 하동정씨 증(贈) 예조판서 유민의 아들로 보성에서 태어났다. 

호는 남파(南坡)이며 1592년 임진왜란 때 장인 선거이(宣居怡) 장군을 따르려고 행주로 갔으나 진을 옮긴 후라 따르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와 보니 모친께서 돌아가셨다. 상중 복을 벗기 전에 다시 전장으로 나갔다.

1597년 정유재란 때에는 최대성 장군을 찾아가 보성의 수성장이 되었다. 그해 6월 본진의 급보를 받고 달려온 최대성 장군의 선봉이 되었다. 최언립 황원복 등과 합세하여 죽전벌에서 왜적을 섬멸하였다. 잔적을 추격하다 오돗재(군머리)에서 최 장군이 순절함을 보고 적진으로 돌진하여 많은 왜적을 사살하였다. 왜적을 정자강까지 추격하다 복병의 흉탄에 순절(향년 60세)하였다.

1754년에 나라에서 형조참의를 증직하였다. 이조판서와 경연관을 추증, 1885년 자헌대부 이조판서 지경연사를 가증하였다. 

보성읍 주봉리에 남파 정공 유허비와 미력면에 남파하동정회공순의비(南坡河東鄭繪公殉義碑)가 있다.    

#의향보성 #보성의병사777명
#항일운동
#보성의병사777명~의병의 고장
#일본제품불매운동 NO japan
#남도의병 역사공원은 보성으로!!!


보성읍 전경 2019. 8. 10.


남파 정공 유허비 (보성읍 주봉리)


남파 하동 정공 순의비(보성군 미력면)


열선루 (보성읍 신흥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