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외할머니 집으로 휴가 가요!”
외손자들 강력 추천으로 지난 주말, 충주 둘째 사위네와 광주 셋째 사위네가 여름 휴가를 보성에서 보냈다.
윤제림 계곡에서의 물놀이, 다음날은 비봉공룡박물관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열 살배기 큰 외손자는 공룡에 관심이 많아 네 댓살 때부터 공룡의 이름을 줄줄이 꿰고 있었다. 아이들이 어찌나 좋아하던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아이들에게 또 다른 추억 거리가 되었으리라. 볼거리 체험 거리 먹거리 풍부한 보성은 가족끼리 연인끼리 사계절 휴가지로 딱이다.
나 보성 살기 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