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도의 봄 나라도의 봄 / 애광 김현호 조선조 초 나라에 바칠 말을 키우던 나라의 섬 나라도 일제강점기 비단 羅 늙을 老 나로도라 슬그머니 바뀌어 버린 그 이름 연륙교 연도교 두 다리로 이어져 하나같이 우애로운 섬 아닌 섬 고흥사람들은 그 섬을 나라도라 부른다 태초에 신이 빚고 하얀 파도와 해풍이 다듬.. 일반시 200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