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신부 바다야 시월의 신부 바다야/애광 김현호 아침 햇살 보듬은 맑은 봄바다 한없이 평화로운 날 아카시아 꽃향기 실바람에 흩날려 향기로운 날에 너는 첫 울음소리와 함께 우리 곁에 왔었지 이제는 스스로 숨 쉬며 살아가야 할 세상 너의 이름은 바다 바다 같은 마음으로 모든 것을 포용하는 바다처럼 이름처럼 .. 신앙시 201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