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차밭 오월의 차밭에서 여러날 새벽을 깨우다 보성차밭 / 애광 김현호 산허리 굽이 따라 펼쳐진 카키색 투박한 골덴 계절을 가림 없이 생명의 빛, 희망의 빛깔로 늘 푸르다 뽀얀 해가림 드리우는 아침이면 너울 속 신부의 얼굴처럼 생기가 돌고 시리지 않은 초록으로 더욱 곱다 차밭 사이길, 삼.. CVS 영상방 2019.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