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개띠 친구 58년 개띠 친구 애광 김현호 우리들의 귀 빠지던 해 무술년 그 해는 베이비붐 세대의 절정이었다지 삼백 예순다섯 날 하루 2천 5백여 명씩 90만의 아이들이 첫울음을 울었다네 또래 많아 학창시절엔 콩나물시루처럼 꽉 찬 교실에서 부대끼며 지내야 했고 사회에선 유별난 경쟁에 시달려야 .. 일반시 2014.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