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휴일 속으로 그리고
2018.3.3.~3.12. 영상기행
안과 밖/애광 김현호
앵글 밖에 있었다
타인과 사물과 풍경 담느라
나는 늘 앵글 밖에 있었다
휴일 동안 종종
앵글 속으로 들어갔다
어색한 자화상 하나
안이나 밖이나
프레임 크기일 뿐
누구나 갇혀있다
끝없는 욕심 잉태하여 낳은 자리
세 평에 갇힌 어떤 구속
봄볕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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