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맥문학관 인문학 콘서트 2018
2018. 6. 16.(토)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송기진 작가의 보성덤벙이 이야기”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채동선과 벌교의 음악 - 채동선실내악단
같이 듣는 시낭송, 보성녹차와 다식 시음, 도예체험 등
보성덤벙이 / 애광 김현호
보성요 불꽃에 안겨
뜨겁게 뜨겁게 사랑해야만
덤벙이 다완(茶盌)으로
덤벙이 다관(茶罐)으로
거듭나는가
삼전*의 예혼 오롯이 서려 있고
덤벙 빠져들고픈 보배로운 성
보성의 하늘과 바람과 차향이
고스란히 스며있는 덤벙이
보성덤벙이
가없는 사랑
가득 담아 마시랴
세상사 끈끈한 정
듬뿍 담아 들이키랴
가슴 속에 헤살거리는
시어 담아 음미하랴
신의 선물 차를 우려
미쁜 가슴 적시랴
*삼전(三田) : 도예가 송기진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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