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손님 가을손님 청아한 가을아침 나의 일터 작은 스튜디오에 푸덕이는 소리 있어 뒤돌아보니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날아들었다 이름을 알지 못하니 너를 무어라 부르랴 어제는 나비가 한 동안 노다 가더니 오늘은 네가 날아들었구나 검색창 열어 너의 이름을 찾으니 오호 노랑할미새가 바로 너로구나 왜 왔.. 일반시 2007.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