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 가는 길 백록담 가는 길/애광 김현호 한라산 안개 제주에 갈앉아 해 맑은 성판악 이른 아침 오름길 따라 오르다 사라악 약수터 시원한 물 한 모금 이마의 땀을 씻고 쉬었다가 신록으로 눈부신 산길을 오르고 또 오른다 천구백오십 미터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 오르고 또 올라도 정상은 멀기만 하고 훈련되지 않.. 일반시 200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