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주님의 갈망

참빛사랑 2009. 3. 23. 09:50



 

    주님의 갈망/애광 김현호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 문이 열려
    성령이 비둘기같이 임하고
    하늘에서 소리 있어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기뻐하는 자라
    밤낮 사십일 빈들에서
    금식으로 주린 몸 성령에 이끌려
    사탄 앞에 서다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돌로 빵을 만들어 주린 배를 채워보라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리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성전 꼭대기에서 떨어져 보라
    하나님을 시험 치 말라
     무릎 꿇어 내게 경배하면
     천하만국를 네게 주리라
    사탄아, 물러가라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또박또박
    말씀으로 답하여
    사탕 같은 달콤한 시험
    말씀 빗댄 교묘한 꼬임
    다 물리치시고
    육신의 배고픔 넘어
    구원을 위한 갈망으로
    갈릴리에서부터
    복음을 전파하시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신앙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산나  (0) 2009.03.31
나의 소유권  (0) 2009.03.26
먼 훗날  (0) 2008.11.21
소금꽃 피기까지  (0) 2008.11.04
하나뿐인 생명  (0)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