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 솜씨 / 애광 김현호
하는 짓이 작품이라 고백하던
장인의 눈짓에 간택된 대나무
맘짓으로 구상하여 몸짓 손짓 합력하고
솜씨 맘씨 하나 되어 작품을 낳았구나
생때같은 시절 지난 죽은 대나무도
낙죽장 눈 안에 들면 새 생명 얻어
작품으로 사는구나 다시 사는구나
빛과 하나 되어 흥겨운 장인
낙죽장 기찬 손끝에
대롱대롱 매달린 빛
오! 빛이라 세상의 빛이어라.
*중요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 김기찬 님의 작품전시회 축시
기찬 솜씨 / 애광 김현호
하는 짓이 작품이라 고백하던
장인의 눈짓에 간택된 대나무
맘짓으로 구상하여 몸짓 손짓 합력하고
솜씨 맘씨 하나 되어 작품을 낳았구나
생때같은 시절 지난 죽은 대나무도
낙죽장 눈 안에 들면 새 생명 얻어
작품으로 사는구나 다시 사는구나
빛과 하나 되어 흥겨운 장인
낙죽장 기찬 손끝에
대롱대롱 매달린 빛
오! 빛이라 세상의 빛이어라.
*중요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 김기찬 님의 작품전시회 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