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예은
애광 김현호
자귀나무 꽃피어 환희로운 계절
두근거리며 기다린 끝에
텐텐이라는 태명의 아기가
새벽을 깨우며 우리 곁에 왔다
카톡으로 미리 본 네 모습
2.33kg 쪼그만 몸으로 태어났지만
똘망똘망 앙증맞은 나의 외손녀
자식보다 손자 손녀
예쁘단 말 참말이구나
미리 지어 놓은 너의 이름
고예은
고마우신
예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고운 아이로
예쁜 아이로
은애로운 아이로 무럭무럭 자라
지구별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너는 늘
고마운 사람
예쁜 사람
은혜로운 사람으로 살아가거라
사랑스러운 나의 외손녀
고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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