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순이를 찍다 쭉순이를 찍다/애광 김현호 시절은 기다려주지 않아요 청춘의 계절이 다 가기 전에 우리 만나요 사이버 우체부가 배달해준 분홍봉투 꽃 편지를 받았습니다 무거운 배낭 가벼운 발걸음으로 새벽길 더듬어 쭉순이 기다리는 산마루 향해 오르고 또 오릅니다 이마의 땀 식혀주던 바람은 보.. 일반시 2015.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