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 삼 씨/애광 김현호
죽입니다
사십 년 그대
마디마디 새긴 흔적
인고의 세월 훈장입니다
댓속처럼 비운 마음
새 옷 입고 흥얼대며 그려내는
끝없는 동그라미
작은 문양 속에 넉넉히 담기는 우주
글씨 솜씨 맘씨
낙죽장 기찬 삼 씨 뜨거운 인두
메시라운 손끝에서
다시 사는 그대여
그대여
*국가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 김기찬 선생의 낙죽 40년을 축하하며
기찬 삼 씨/애광 김현호
죽입니다
사십 년 그대
마디마디 새긴 흔적
인고의 세월 훈장입니다
댓속처럼 비운 마음
새 옷 입고 흥얼대며 그려내는
끝없는 동그라미
작은 문양 속에 넉넉히 담기는 우주
글씨 솜씨 맘씨
낙죽장 기찬 삼 씨 뜨거운 인두
메시라운 손끝에서
다시 사는 그대여
그대여
*국가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 김기찬 선생의 낙죽 40년을 축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