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옥산
작사/작곡 박문옥 노래 정용주
아무 말이 없구나 스치는 바람 소리뿐
험난한 세월에도 쓰러지지 않았구나
옥녀봉의 새소리 맥뫼골의 물소리
지친 영혼 어루만져 주는
그대 이름 벽옥산
아아 아아아 그대 이름 벽옥산
아무 말이 없구나 한 걸음 또 한 걸음
작은 돌멩이 하나도 쓰다듬고 싶구나
금체의 별빛 따라 까치의 울음 따라
너의 사랑 찾아 헤맨다
그대 이름 벽옥산
아아 아아아 그대 이름 벽옥산
아무 말이 없구나 기러기의 미소뿐
고난의 역사에도 흔들리지 않았구나
공몰재 구름바다 백암골 단풍 바다
너를 보면 가슴이 뛴다
그대 이름 벽옥산
아아 아아아 그대 이름 벽옥산
너를 보면 가슴이 뛴다
그대 이름 벽옥산
가리실 노동 / 애광 김현호
기러기 나네
갈댓잎 입에 물고 창공을 나네
앞서가다 지치면 뒤 따라 가고
뒤따르다 힘나면 앞서서 가고
서로서로 북돋우며 항꾸네 가네
가리실 휘돌아 정자강 흐르고
감정 거석 금호 광곡
대련 명봉 신천 옥마
용호 학동 골골이 수려한 풍광
가시리 가시리 가리실 노동
죽어서도 좋은 자리 명당이라네
금호리 문학공원 손광은 보리타작
고향 앞에 우뚝 서 고향 지키고
철길 나란히 고즈넉한 간이역
문정희 명봉역 봉황의 울음소리
서지 않는 역
광곡에서 북쪽으로
철길 따라가노라면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양근승 생가
비안함노 가리실*
벽옥산 옥녀봉에
글이 나네 기러기
줄줄이 나네.
*차꽃 피면 만나리 - 김현호 시집 P100
*가리실:전남 보성군 노동면의 옛 이름.
*비안함노:기러기가 갈댓잎을 물고 난다는 의미로 노동면을 비안함노의 고장이라 일컬음.
#벽옥산 #명봉역 #비안함노 노동 #용산서원 #죽천정 #보리타작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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