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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서 말

참빛사랑 2015. 8. 12. 08:40

참깨 서 말/애광 김현호

누구에겐 낭만을 품은 정열의 바다로
아무에겐 유년의 추억이 서린 개펄로
사는 날 동안 오래오래 기억될 여름 바다
수많은 피서객 발 도장 찍힌 율포해변
한여름 끝자락에 펼쳐지는 군침 도는 축제 한마당
전어 잡는 손끝에 쪼르르 흐르는 손맛
깨 볶는 냄새로 입맛 사로잡는 율포해변 솔밭으로 오라
불볕에 앗겨버린 기력 불끈 솟아나리니.

2015. 8. 29.~30. 제11회 보성전어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