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의 철쭉-일림산 초암산 계당산 *보성의 철쭉이 아름답다. 100만 평 드넓은 일림산 철쭉, 황홀한 신의 정원 초암산 철쭉, 운해 신비로운 계당산 철쭉 일림산 철쭉 / 애광 김현호 봄바람 갯바람 불어 햇차잎 흔들어 깨우고 백두대간 호남정맥 끝자락 일림에 올라 봉화대 불씨 휘날려 꽃불로 탄다 잔등따라 드넓게 분홍빛으.. 일반시 2018.05.05
보성에서 피어오른 청명차 향기 2018 *녹차수도 보성에서 피어 오른 청명차 향기~* 2018.4.13.(금) 전남차연구회(회장 조현곤) 주관으로 차향가득한집에서 열렸다. 청명 무렵, 첫 햇차를 만드는 행사로 11회째 이어 오고 있다. 참석한 회원과 차 애호가들은 새해 들어 처음 덖는 차향에 취한 행복한 시간이었다. 나의 이야기 2018.04.14
그래요 율포솔밭해수욕장 지금의 해수풀장자리에 무지개다리가 있었다 그래요 (정재학의 늘 그래요 -패러디) 애광 김현호 시를 찍고 사진을 써요 늘 그래요 TV는 계속 떠들어요 수많은 채널 잘도 놀아요 가끔은 요긴한 프로를 보여주기도 해요 곱슬머리 화가 밥 로스가 진행하던 그림을 그립시다.. 일반시 2018.04.10
사월에 내린 눈 꽃비 내리는 대원사 벚꽃길~보성벚꽃축제에서 황홀한 4월의 봄길을 만끽하세요 사월에 내린 눈/애광 김현호백룡 비늘 벗겨지면 꽃눈 내린다허물 벗고 새 옷 입어야 키가 자라듯비늘 허물 다 벗는 날 죽산길 백룡은 비로소청룡이 된다또다시 승천 꿈꾸는 용 일반시 2018.04.08
봉황새 우는 마을 봉황새 우는 마을 봄 풍경 명봉역은 2003년 sbs 드라마 <여름 향기> 한 장면을 촬영한 고즈넉한 간이역이다. 지금 명봉역 “벚나무들 슬픔처럼 흰꽃 터트리”고 있다. 그곳에 문정희 시인의 시비가 세워져 있다. 문정희 시인은 이곳 보성군 노동면 출신이다. 명봉역* 문정희 아직도 은소.. 일반시 2018.04.05
무지개 다리 무지개다리/애광 김현호 다리가 있었다추억 속으로 사라져 간아치형 다리 하나다리 건너면지천으로 피어난 메꽃 해풍에 흔들리고짭조름한 율포 해변 키 큰 해송 사이로 바다가 보이고 어선이 지나고 섬이 보이고갈매기 나니는 동심의 바다낭만의 바다로 가는 지름길이었다무지개였다 일반시 2018.04.03
탈색 탈색/애광 김현호 빨주노녹파남보 보라와 빨강의 바깥에도 존재하는 색깔들 때론 색깔을 빼야 한다 순수에 더 가까이 가려거든 하양과 회색과 검정이 그리는 계조 거기에 너만의 색을 입혀 봐 차분하게 혹은 몽환적 무채색으로 일반시 2018.04.03
차밭의 목련 봄이오는 길목, 보성의 늘 푸른 차밭에 목련이 핀다. 3월말에서 4월 초, 하얀 목련이 이색적인 풍광을 연출한다. 이때 즘이면 새벽부터 사진작가, 동호인들이 차밭을 찾는다. 멋진 풍광을 눈에 담고 가슴에 담고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하다. *4월7일~8일 제8회 보성벚꽃축제가 대원사 왕벚꽃.. 일반시 2018.03.31
진달래꽃 진달래 꽃/애광 김현호한 송이 가식도 없이 봄 동산에 꽃이 피네참꽃이 피네속된 것 죄다 사라지고참꽃 같은 진실이 피네산마다 꽃이 피어 물결 이루는봄이 오면 새봄이 오면내 마음에 참사랑 빛 연분홍 꽃물이 드네.*참꽃 : 진달래의 다른 이름으로 두견화라블리기도 한다. 일반시 2018.03.31
부활의 아침 부활의 아침 /참빛사랑 김현호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을 뚫고 땅이 꺼지는 좌절을 딛고 희망으로 생명으로 오셨다 십자가 뒤에 감춰 있던 죽음보다 소중한 것 지금 우리에게 이루셨다 밤새 꽃망울 터뜨린 목련처럼 눈부시게 찬란한 빛으로 벅찬 감격으로 부활의 첫 열매로 주님은 우리 곁.. 신앙시 2018.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