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24개의 자음과 모음만으로 세상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우리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글자로써 199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되었고, 한글(훈민정음)이 배우기 쉽고 문맹을 없애는 우수한 글자라는 취지에서 유네스코는 ‘세종대왕 문맹 퇴치 상’을 제정했습니다. 한글에 .. 신앙시 2009.09.21
거송회가(巨松會歌) 거송회가/ 김현호 작사 늘 푸른 거송처럼 변함없이 서로 돕는 행복한 이웃 나누며 더불어 사는 거송회 푸르거라 늘 푸르거라 우리 거송회 늘 푸른 마음으로 변함없이 서로 돕는 정다운 이웃 나누며 도우며 사는 거송회 아름답게 가꾸어 가자 우리 거송회 일반시 2009.09.20
보성강하주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45호 지정) 늘 푸른 차밭이 아름다운 녹차수도 보성 회천지역에 3대째 전승돼온 강하주 제조 기능보유자 도화자(62)씨가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 45호로 지정되었다. 지난 2001년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의 강하주 맥 잇기 사업 기능보유자로 추천되어 부단한 연구와 노력 끝에 전통주 원형복원과 제조방법 정립에 .. 일반시 2009.09.02
율포해수욕장 율포해수욕장/ 애광 김현호 은모래 푸른 솔밭 물새도 반겨주는 해맑은 바다 1930년대 남해안에서 처음으로 밤개라 불렸던 율포에 해수욕장이 문을 열었다 강산이 여덟 번 변하는 세월을 따라 청송은 백 살이 넘고 국민휴양지 파도 풀 해수풀장으로 쉴만한 물가로 변화해 왔다 남녀노소 청춘의 추억과 .. CVS 영상방 2009.07.01
백록담 가는 길 백록담 가는 길/애광 김현호 한라산 안개 제주에 갈앉아 해 맑은 성판악 이른 아침 오름길 따라 오르다 사라악 약수터 시원한 물 한 모금 이마의 땀을 씻고 쉬었다가 신록으로 눈부신 산길을 오르고 또 오른다 천구백오십 미터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 오르고 또 올라도 정상은 멀기만 하고 훈련되지 않.. 일반시 2009.06.29
집오리의 꿈 집오리의 꿈 / 애광 김현호 다투어 토라진 부부처럼 등 돌린 채 물 위에 떠 있는 한 쌍의 오리는 말이 없고 모조품 조각이다 아니다, 헤엄은 못 쳐도 움직이지 않느냐 로봇이다 바라보는 사람마다 해석이 분분하다 움직임을 보아하니 살아있는 게 분명한데 보아도 보아도 씻고 보아도 헤.. 일반시 2009.06.28
석창우 화백 석창우 화백/애광 김현호 그림이란 마음속의 감각을 손이라는 도구로 그려 내는 것 선의 미학 서예와 순간에 특징을 잡아 그리는 크로키를 합하여 문자 같은 간결함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독창적 화풍의 서예크로키 화가 잃어버린 두 팔 대신 의수(義手)를 도구 삼아 단순하고 간결한 역동적인 그림을 .. 일반시 2009.05.21
회천의 찬가 회천의 찬가/ 애광 김현호 녹차골 보성의 정남 쪽 회천 굽이굽이 봇재의 늘 푸른 차밭 일림산 철쭉 환상의 꽃동산 득량만 맑은 바다 해안이 곱고 쪽파 감자 잘자라는 기름진 옥토 샘이 모여 풍요로운 우리 회천면 번영의 생명수로 넘쳐 흐르네 삼보향 보성의 따뜻한 남쪽 해수녹차 온천탕 피로를 씻고 .. 일반시 2009.04.25